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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감정이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 수: 1862

문제는 감정이다

관계의 문제는 결국 감정의 문제다.
우리의 삶을 튼튼하게 지지하는 것도, 순식간에 뒤흔들어 버리는 것도 모두 감정의 문제다. 관계에서 감정이 맺히면 괴롭고, 감정이 풀리고 통하면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감정의 맺힘이 반복·지속되면 응어리가 된다.
정신적 응어리가 신체적 증상으로 드러난다는 것은 한의학과 전통의학에서는 기본적인 병증의 이해방식이었다. 이제는 현대의학에서도 수용한다. 모호하고 해결되지 않는 모든 신체 부위의 질환에 다 갖다가 붙이는 ‘심인성心因性’,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명들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정서적 요인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연구와 그에 기반한 클리닉과 테라피들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인간에게 이성보다 감정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인류의 진화에 따른 뇌의 형성과정과 신경과학이 밝혀낸 뇌의 인식작용의 절차를 살펴보아도 분명해지는 사실이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지혜를 가진 사람)의 뇌(전전두엽의 발달과 FOXP2 유전자의 변이)는 20만 년이 채 안되었지만, 포유동물로 살아온 감정의 뇌(변연계)는 무려 2억 년 이상을 작동하며 우리의 생존을 도왔다. 지금도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이성의 동물이라 자부하지만 실은 여전히 감정의 동물인 것이다. 그 위에 다만 한 겹의 이성이 겨우 작동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을 분명히 알게 되면 인간을 더욱 관대하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관계에서의 자애와 공감
감정 알아주기(감정읽기 / Reading Emotion)


자애와 공감, 이것이 관계의 핵심이다. 가장 밑바탕에는 자기 근본에 대한 믿음 그리고 마음은 통하게 되어 있다는, 둘이 아닌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우선 내 감정이 건강하고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위에 실천적 행위로 인욕(忍辱)과 하심(下心) 그리고 애어(愛語), 내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에게 나를 맞춰주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여기에 양념 하나 더 보탠다. 틈새를 메우고 물꼬를 여는. 부드럽게 말하려 해도 그것이 너무 서툰 이들이 있다. 부드럽게 말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는 이들. 이 땅의 중년 남성들은 부드럽게 말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
특히 그들에게 권하고 싶은 대화방법이 있다.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스킬이 있다. 감정 알아주기(감정읽기 / Reading Emotion)다. 아이의 감정에, 아내의 감정에, 남편의 감정에 즉각 내 감정으로써 대응하지 않고 그들의 감정을 알아차려서 말로 표현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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